기사 메일전송
우리은행, 생성형 AI ‘심층 리서치’ 자체 개발
  • 허현자 기자
  • 등록 2026-02-25 10:18:51

기사수정
  • 오픈소스 AI 기반 자체 개발… 내부 데이터 연계해 전문가 수준 보고서 생성
  • ‘지능형 인공지능 비서’로 발전… 의사결정 지원 고도화해 생산적 금융 강화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3일 은행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심층 리서치(Deep Research)’ 개발해 AX 가속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이번에 도입한 ‘심층 리서치’는 직원의 산업·기업 분석 요청에 따라 내부 금융 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해 단시간 내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 초안을 제시하는 지능형 보고서 작성 지원 시스템이다. 단순 정보 나열에 그치던 기존 AI와 달리, 내부 핵심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맥락을 이해하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며, 자료 수집·정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글로벌 범용 AI인 MS 코파일럿과 자체 개발 ‘심층 리서치’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AI 업무 환경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코파일럿이 산업 동향·뉴스 등 외부 정보를 분석하는 데 강점이 있다면 ‘심층 리서치’는 은행 내부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보고서를 생성한다. 외부 인사이트와 내부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분석의 정교함과 데이터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심층 리서치’를 고도화해 AI-Agent 기반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여신 심사 △자산관리 △내부통제 등 은행 핵심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인공지능 비서’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옥일진 우리은행 AX혁신그룹 부행장은 “이번 개발은 우리은행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AI 역량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무 밀착형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포용 금융 확대와 AX 기반 경영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업무 혁신으로 직원들의 분석·의사결정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금융 실행력을 높이고 보다 정교한 리스크관리로 생산적 금융 추진의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는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생명,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생명 엄성민 부사장과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은...
  2. AI 시대 커뮤니티 컨퍼런스로 빛난 건국대 캠퍼스 평소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배움의 장이자 연구의 장인 건국대 캠퍼스가 새롭게 커뮤니티의 장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건국대학교 미래의 일 연구소와 미래 조직 실험 커뮤니티인 다오랩(랩장 한재선)은 지난 2월 28일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다오콘: 연결지능 2026’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
  3. ‘진격의 거인’ 세계가 현실로…니지겐노모리, 컬래버 이벤트·한정 굿즈 공개 일본 아와지시마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니지겐노모리’가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체험하는 대형 컬래버 이벤트와 한정 굿즈·푸드를 공개했다.일본 효고현립 아와지시마 공원 내 애니메이션 파크 ‘니지겐노모리’는 TV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협업한 체험형 이벤트를 오는 3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
  4.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과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
  5. 디아넥스, 제주의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봄 시즌 패키지’ 2종 출시 SK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 디아넥스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미식과 프리미엄 부대시설의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봄 시즌 패키지’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디아넥스의 자랑인 레스토랑의 고품격 다이닝과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등의 부대시설 혜택을 연계해 투숙객에게 편안한 봄날의 휴식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