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과테말라 품목허가 획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과테말라 공중보건사회복지부(Ministerio de Salud Publica y Asistencia Social)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리셀라주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기존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한 공급에 더해,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중남미 개별 국가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이다. 특히 제조 공정에서 항생제를 전
신한카드 ‘이마트 신한카드’ 출시...이마트 계열사 15% 할인 제공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일상 속 다양한 이마트 계열사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 신한카드는 이마트 계열 주요 가맹점 이용 시 15%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대상 이마트 계열 가맹점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6개 주요 영역으로 구성됐다. △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 △편의점(이마트24) △카페(스타벅스) △온라인 쇼핑(SSG.COM) △전문점(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몰리스 펫샵, 토이킹덤
이바라키현서 한일 아마추어 골프 친선대회 개최… ‘골프천국 이바라키’ 홍보
현 내 약 100개소 이상의 골프장을 보유한 일본 골프의 성지 이바라키현(지사 오이가와 카즈히코, 大井川 和彦)이 현의 풍부한 골프 인프라 홍보를 목적으로 한일 양국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한 ‘한일 아마추어 골프 친선대회 in 이바라키’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대회는 이바라키현 관문인 이바라키공항으로 한국과의 정기편 2개 노선의 취항(청주-이바라키, 인천-이바라키)을 기념해 이바라키현 측이 주최한 교류전이다. 일본 측 이바라키현 아마추어 골프연맹과 한국 측 대한 아마추어 골프협회의 2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골프를 통한 민간 스포츠 교
한국 청년(만 19~34세)의 은둔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조3천억원에 달하고, 특히 비경제활동 상태인 이른바 ‘쉬었음’ 청년의 은둔 확률이 취업 청년보다 약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립·은둔 이전 단계에서의 맞춤형 정책 개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제활동상태별 은둔 확률 추정 결과
한국경제인협회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청년 은둔화의 결정요인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 보고서를 통해 청년 은둔화로 인한 총비용이 2024년 기준 연간 5조3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은둔 청년 1인당 연간 비용은 약 983만원으로, 이 중 정책 비용이 35만8천원, 생산성 손실에 따른 비용이 947만2천원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국무조정실의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토대로 은둔 청년 비율이 2022년 2.4%에서 2024년 5.2%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그동안 통계에 포착되지 않던 은둔 청년들이 회복과 자립을 위해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공식 통계상 규모가 확대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은둔의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난이 지목됐다. 조사에서 청년들이 은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항목은 ‘취업의 어려움’(32.8%)이었다. 경제활동 상태별 은둔 확률을 보면 ‘쉬었음’ 청년은 17.8%, 실업 초기 청년은 15.1%로, 취업 청년(2.7%)에 비해 6~7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업 상태가 장기화될수록 은둔 가능성은 빠르게 상승해, 구직 기간이 14개월에 이르면 24.1%, 42개월을 넘기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은둔 청년 지원을 단순한 복지 지출이 아닌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투자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둔 청년 1인당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이 현재 정부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시범사업 1인당 예산(약 342만원)을 크게 웃돌기 때문이다.
정책 과제로는 ‘쉬었음→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위기 경로를 조기에 차단하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밀착 사례관리와 전담 조직 확대, 맞춤형 일경험 제공을 통한 효능감 회복,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형 일경험과 직장 온보딩 지원, 금융·주거 자산 형성 지원 등이 제안됐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취업난과 관계 단절이 겹치며 청년 고립·은둔이 구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쉬었음’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개입해 위기 심화를 막는 것이 향후 청년 정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